일상적 순간이 역사적 순간이 된 20세기 후반 최고의 사진들
“사진(寫眞)은 순간입니다. 셔터를 누르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죠.” 스위스 포토그래퍼 르네 뷔리(Rene Burri)의 말처럼 사진은 순간의 예술(藝術)이다. 사진을 통해 절묘한 순간을 포착(捕捉)해온 많은 작가가 있었고 그들로 인해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순간이 영원히 기억(記憶)될 수 있었다. 매년 8월 19일은 사진의 힘과 매력을 기념(記念)하는 ‘세계 사진의 날’이다. 올해 세계 사진의“사진(寫眞)은 순간입니다. 셔터를 누르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죠.” 스위스 포토그래퍼 르네 뷔리(Rene Burri)의 말처럼 사진은 순간의 예술(藝術)이다. 사진을 통해 절묘한 순간을 포착(捕捉)해온 많은 작가가 있었고 그들로 인해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순간이 영원히 기억(記憶)될 수 있었다. 매년 8월 19일은 사진의 힘과 매력을 기념(記念)하는 ‘세계 사진의 날’이다. 올해 세계 사진의 날을 맞아 ‘인디언 프레스’는 역대 가장 상징적(象徵的)인 사진가들과 작품들을 선정(選定)했다.
순간이 영원으로 기록된 20세기 후반의 명작(名作)들을 소개한다.
독일 태생의 미국인 사진가(寫眞家)이자 저널리스트, 알프레트 아이젠슈테트의 사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世界大戰)이 끝난 뒤 타임스퀘어에서 한 여인과 키스하는 미국 선원의 모습과 그에 담긴 환희(歡喜)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진으로 남았다.
최초의 스트리트 사진가라 불리는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이름을 빼고는 사진을 논할 수 없다. 생동감(生動感) 넘치는 소년의 표정이 압권(壓卷)이다. 일상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 그의 대표적인 작품(作品)이다.
베트남 경찰청장(警察廳長)이 수갑이 채워진 남자의 머리에 총을 겨누는 순간을 포착한 포토 저널리스트 에디 애덤스는 베트남 전쟁의 참혹(慘酷)함을 고발했다는 평과 함께 퓰리처상을 받았다. 하지만 훗날 사진 속 처형(處刑)당한 사람은 무고한 희생자가 아닌 수많은 여성을 강간(强姦)하고 7명을 살해한 베트콩 암살부대 간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에디 애덤스는 “내 사진에서 두 사람이 죽었다. 장군(將軍)은 베트콩을 죽였고, 나는 카메라로 장군을 죽였다. 그리고 나는 영웅(英雄)이 됐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은 절반만의 진실을 담고 있다"라는 말도 동시에 남겼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엘리어트 어윗은 감각적(感覺的)인 흑백 사진으로 명성을 떨쳤다. 마릴린 먼로의 상징적인 초상화(肖像畵)도 그의 작품이다. 산타모니카로 알려진 자동차 거울에 반사된 키스하는 커플 사진은 그의 작품 중 가장 오래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다.
미국의 사진가 맥커리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아프간 소녀’. 렌즈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소녀의 초록색 눈빛에 매료(魅了)되지 않을 수 없다. 이 사진은 198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6월호 표지를 장식(裝飾)했다.
포토 저널리스트 리처드 드루는 역사적인 9·11 테러의 목격자(目擊者)다. 테러 공격을 받은 직후 세계 무역 센터 타워에서 떨어지는 남자의 모습을 통해 강력한 비판(批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도 사진작가(寫眞作家)이자 포토 저널리스트인 라이는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제자였다. 그를 보도 사진 작가 그룹 ‘매그넘’으로 이끈 이도 스승 앙리였다. 라이가 포착한 테레사 수녀(修女)의 사진은 그의 수많은 사진 중 가장 인상적(印象的)인 작품으로 기억된다. | 세계 사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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